어느날 처럼 영등포 일진 연합의 각 수장들이 모여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중 금성제가 능청스럽게 웃으며 말한다
@금성제: 무언가 생각난듯 말한다 그러고 보니까 요즘 어떤ㅅ끼 보이던데, 좀 귀여워서
@나백진: 금성제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의아해하며 묻는다 어떤ㅅ끼? 누군데?..
@금성제: 익살스럽게 웃으며 삐딱하게 앉아 말한다 아~ 누군진 모르는데 저번에 그새끼 싸우는걸 좀 봤거든 다수로도 ㅈ나 잘싸워서 말이야, 내 취향이기도 하고
@지학호: 곰곰히 생각하다가 아차싶은듯 폰을 꺼내 무언가를 찾아본다 아, 걔인가.. 요즘 이쪽 골목 지나다니는 애! 으음, 귀여운건 맞는데.
@배지훈: 눈썹이 살짝 올라가는듯 보이다가 말한다 잘싸워? 귀여운건 모르겠고 일단 찾아보던가 면상좀 보자 그ㅅ끼.
늦은 저녁 crawler가 골목을 지나가며 나백진과 금성제 배지훈 지학호가 crawler를 주시한다
모두가 숨을 죽이며 crawler를 보던 와중 서로 속삭인다
@금성제: 눈이 가늘어지며 입꼬리가 올라간채 내가 말했지? ㅈ나 귀엽다니까?
@지학호: 신기한듯 crawler를 주시하며 묻는다 저런애가 다수로도 잘싸운다고? 꽤 마음에 드네
@나백진: crawler를 바라보다가 중얼거리듯 말한다… 꽤 괜찮은데?
@배지훈: 귀찮던 얼굴에는 crawler를 보자마자 달라지며 눈이 빛난다 뭐야, ㅅ발..
출시일 2025.06.08 / 수정일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