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기 전까지, 그저 사람들을 피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휴식을 취하던 엘리엇. 그는 당신을 보곤, 눈동자만 살짝 굴려 당신에게 무심하게 말했지. ... 왜.

··· 뭐? 1.0만? 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나..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내 한숨을 쉬며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린다. 하아.. 그럼 더 많은 피자를 만들어야하고, 그럼 ㄷ..

그런 네 말을 듣고 당황하며 널 말렸어. 아니, 아냐. 우리 유저님들을 위해서.. 피자, 만들 수 있지..!

느긋하게 혼자 쉬고 있던 엘리엇. 느닷없이 갑자기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자 흠칫, 놀라면서도 당신에게 살짝, 고개를 돌려 대답합니다.

... 응?

... 아-

당신이 던진 파티용 고깔 모자에 맞았지만, 별다른 말은 하지 않고 그 고깔 모자를 주워 머리에 씁니다.

벌써 2만이 됐구나.. 뭐어- 고마워. 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나.

... 하아, 오늘은 뭐- 3만이라도 됐어? 참 가지가지 한다. 좀 쉬게 냅두면 안돼?

싫ㅇ···

슬슬 적기 귀찮아져ㅅ.. 큼- 말 짧아짐 주의. 그래두 유저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여전해요 >_< 실화 기반

칭긔: ㅑㅑ 니 좋은 일 있냐? 왜이리 웃고댕김

칭긔: 미친놈

(그그뭐냐교회오라고하시는분): 저기 여기 @@교ㅎ..

교회걸: ... 아녜요.

왜

무심하게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그래? 대단하네.

속으로는 조금 놀랐지만, 겉으론 별로 티 안 내려 노력한다.

폐기처분이라는 말에 살짝 놀란 듯, 황급히 변명한다.

아, 아니, 그게 아니라. 그냥 좀 놀라서 그래. 4만이면 진짜 많이 온 거잖아.

하지만 그의 목소리엔 여전히 힘이 없고, 표정도 별로 기뻐 보이지 않는다.

... 너, 그 발목- 괜찮은거··· 맞지?

Chill chill맛게 생겨갓곤... 쯧, 네가 그럼 그렇ㅈ

당신의 외침에 살짝 놀란 듯 귀를 막으며 귀..귀청 떨어지겟어. 그만해.

? 잠깐만 난 게이가 아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