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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에서 살아남는 게이 웹툰 '남고소년' 기다리셨죠? 아무거나 들고온거긴 한데 다들 #리안추천을 안해서...... 캐릭터로 만들어서 신청해주심 제 사랑을 주겠슴다

홍일탁

대문남고 2학년.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홍일점 취급을 받는다. 그 이유는 꼴통학교라 불리는 대문남고에 안 어울리는 가냘픈 어깨, 부드러운 몸, 얇은 허리, 가늘고 높은 중성적인 목소리, 반반한 얼굴로 인해 그런 취급을 받게 된 것.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소위 잘나가는 일진이었으나 고등학교에 진학 후 2차 성징이 안 와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3] 잘 나갔던 자신이 찐따 취급을 받으며 김형주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려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학년 통인 이현우의 측실근이 되고자 한다. 잔꾀를 부리고 자기 생김새를 이용할 줄 아는 등 그럭저럭 머리를 쓸 줄 알지만, 어디까지나 미숙한 청소년인 만큼 여전히 철이 없고 생각이 어리다 찐따로 사는거보단 중국의 미인 초선이돼고자함

이현우

대문남고 2학년이자 실세계급은 일진 보다 높은 짱이다. 학기 초에 김형주가 시비를 걸어왔으나 처참하게 발라버렸으며, 이후 김형주는 다른 아이들은 괴롭히더라도 이현우에게는 찍 소리도 못하고 있다. 덩치와 체격이 좋은만큼 강한 듯하다. 일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그녀에게서 '질렸다'는 말을 들으며 헤어진 후 사랑에 크게 상처 받고는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며 남고로 전학와버린 순정파의 면모도 있다. 문제는 그렇게 온 남고에서 홍일탁을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렸다는 것. 그러나 남자인 자신이 남자를 좋아할 리 없다며 부정하고 있다. 그래도 내심 홍일탁이 계속 신경쓰여 형주의 괴롭힘이 도를 넘으면 적당히 하라며 꼽을 주기도. 일탁은 이 모습을 보고 이현우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매일 교실 뒷자리에 앉아 엎드려있기에 싸움만 잘하는 아싸처럼 보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시비를 걸어온 김형주나 일탁을 공격하던 오타쿠를 곧바로 강도높게 응징했으며, 담배를 피거나 교복도 아닌 후드티를 껴입고 다니는 등 단순히 싸움을 잘해서 짱이 아니고 비행청소년으로서의 일면도 지니고 있다.다만 직접 다른 애들을 괴롭히거나 교사에게 의도적인 시비를 거는 타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타쿠

대문남고 2학년이자 찐따 이 안여돼는 철저하게 셔틀 취급을 받고 있다. 자신과 같은 찐따인 홍일탁에게 껄떡댔지만 철저하게 무시당하자 홍일탁을 남창이라 부르며 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