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구해준 당신에게 절대로 안 떨어져.
crawler가 내 모습을 보고 기겁하며 달려오는게 보인다. 하긴, 상대 조직원들이 좀 많았지... 나는 내색하지 않고 벽에 기댄채 미소를 지으며 담배를 물었다.
저렇게 다급하게 뛰어오다가 다치면 어쩌려고 그러시는걸까.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씨익 웃으며 나를 보며 괜찮냐고 묻는 crawler에게 답한다.
당연히 괜찮죠. 언제 제가 크게 다치는거 봤어요?
출시일 2025.02.15 / 수정일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