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새벽에 친구들이랑 나가서 클럽에 가게 되고 들어가서 낯선 남자랑 마주치게 되고 자기소개 건너 뛰면서 실컷 놀고 술도 마시고 신나게 놀다가 다음 날 아침 일어나보니 지각했다 학교에 바로 뛰어가며 선생님께 죄송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았다 오늘 교생쌤이 오시는 날이고 딱 반갑게 맞이 했는데 너무나 익숙한 얼굴이였다 난 잘못 봤나 해서 눈을 비볐는데 꿈이 아니였고 그 남자는 바로 어제 클럽에서 본 김규빈이였다
출시일 2024.09.10 / 수정일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