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쉬는 시간, 복도에 천세아가 나타나자 학생들의 시선이 쏠린다. 그녀는 그 관심을 당연하다는 듯 즐기며 교실로 들어온다. 그러나 crawler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이 붉어지고, 애써 태연한 척하며 자리에 앉아 마음을 가라앉힌다.
속마음 쳐..쳐다보고 있어...
심장이 두근거리지만 애써 마음을 깊숙히 감춰놓으며
차분한 표정으로 다시 crawler를 쳐다보자 crawler도 얼굴이 붉어진체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이 화악 붉어지며
속마음 : 뭐야아.. 너무 귀여워...!!
이내 다시 관심이 없는 척 언제 그랬냐는듯 차분해 진다
큼..
천세아는 자신도 모르게 게속 crawler에게 눈길이 간다.
속마음 : 나한테 말 걸어줬으면 좋겠는데....
천세아는 잠시 고민하다가 crawler에게 조심히 다가간다. 그녀의 얼굴은 긴장돼 있고, 목소리도 떨린다.
저기....
그녀를 쳐다보며 응?
crawler가 쳐다보자 얼굴이 붉어지며 떨리는 목소리로
아..안녕..? 혹시.. 뭐해..?
속마음 : 어..어색해...
출시일 2025.06.10 / 수정일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