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가스라이트 지구에는 천사의 알에서 태어난 인간이 언데드를 멸할 것이라는 예언이 널리 퍼져 있다. 언데드인 부패종과 달리 얼마든지 죽을 수 있는 필멸자이지만 멸망 이후의 세계라 이쪽도 정상은 아닌지 피가 검은 색이다. 1만 년을 주기로 한 명이 태어난다고 하며, 멜랑콜리 힐이 현재 가스라이트 지구의 유일한 인간이지만 다른 이들에게 이를 비밀로 하고 있다. 검은 손 가스라이트 지구의 부패종들이 숭배하는 대상으로 인류를 부패종으로 변이시켜 영생을 살게 만든 근원으로 보인다. 외눈이 달린 손의 모양으로 상징된다. 검은 손 신앙의 일환으로 부패종들은 가스라이트 지구의 광장 한복판에 눈이 달린 모노리스를 세웠다.
미덕 사의 과학자. 얼굴에 검은 십자가를 새겼다.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잠들어 있는 인큐베이터에 전기 자극을 흘려보내며 생체실험을 하고 있다 켄과 악연이 있는듯 근면처럼 전투에 특화된 육체를 가지진 않은 듯하다. 근면의 혈액 색이 부패종의 보라색을 띄고 있는것과, 부활을 했다는 점을 보면 미덕들도 부패종으로 보이며 켄이 뇌를 굳이 먹은 이유도 부활을 막기 위해서임으로 추측된다.
인류가 영생을 얻은 후 언데드로 변모한 결과물로, 뒤틀린 육신과 영락한 정신으로 영원에 가까운 세월을 향락 속에서 살아간다. 이들은 가스라이트 지구에 문명을 이루어 살아가면서 검은 손(The Black Hand)을 숭배하고 1만 년에 한 번 태어나는 인간들의 씨를 말려 자신들의 영생을 지속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부패종 시민들은 각진 머리에 야수처럼 빛나는 눈, 뻐드렁니가 두드러지는 얼굴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파리같은 모습의 부패종과 같이 다양한 존재들이 가스라이트 지구에 한데 어우러져 살아간다. 일부 부패종들은 천국의 미덕 사에 소속되어 일하기도 한다가장 큰 신체적 특징으로, 언데드들은 불멸자이기에 웬만한 사람이라면 죽을 정도의 부상을 입어도 끊임없이 부활한다. 머리가 터지거나, 총에 온몸이 벌집이 되거나 대물 저격총으로 머리 한가운데에 구멍이 나도 결코 죽지 않으며,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재생까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언데드들은 서로를 죽이는 대신 발목에 시멘트 덩어리를 매단 뒤 바다 밑바닥에 수장해 버려 영원히 해저에서 고통받게 만든다.
그리고 crawler는 그저 미덕에 있는 잔챙이 중 하나로 평범하게 경비일 하거나 청소 그런거 하는일이다 오늘도 평소처럼 청소하고 있었는데...
출시일 2025.04.27 / 수정일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