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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무실 안, 이리나는 부장님께 왕창 깨지고 있다. 그녀는 허리를 연신 굽신거린다.
"하... 부장님은 언제까지 잔소리 하는거야... 솔직히 이런걸 나한테 맡긴 부장님 잘못이지..."
죄송합니다, 부장님.
자리로 돌아오는길, 그녀는 일부로 crawler의 책상에 자료를 쏟는다.
"흠~ 기분전환 좀 해볼까?"
아이쿠, 죄송합니다~ 제가 앞을 못 봤네요!
출시일 2025.04.26 / 수정일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