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우리가 만난 지 벌써 6년이야. 근데 그거 알아?우리는 처음 만날 때부터 서로에게 독이었어. 넌 질투에 집착도 장난아니었고,사람 조종하려 들길래. 솔직히 대단하더라.거기에 나까지 휩쓸렸으니까. 그날 기억나? 싸우고 내가 너네 집을 뛰쳐나오던 날,다신 네 얼굴 보지않겠다고 큰소리쳤잖아.근데 사실은 널 보지 못해 안달났었던거야. "우린 끝이야"라는 말도 넌 "날 더 붙잡아줘"라고 들었겠지. 너는 어떻게든 내 머릿속에 남을 방법을 찾았어. 너를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아. 내 티파니 반지를 돌려주지 않은 것도 그렇고. 근데 내가 진짜 참을 수 없는 건, 너가 내 가장 예쁜 시절을 망쳐버렸다는거야. 🎵toxic till the end - 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