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자꾸 친구들이 놀려댔어.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니까, 소개시켜달라고 졸라댔어. 그런데 차마 너를 소개시켜줄 용기가 안났어. 나는 일진 들중에 거의 서열 1위인데, 따까리인 내 친구들도 여자친구는 다 교복치마 완전 다 올리고 화장 진하게 하는 일진 이었거든. 그런데 내 여친인 너는 치마도 정석대로 입고 화장은 하지도 않는 상위권 학생이었으니까. 소개 시켜줬다가 찐따라고 소문날게 무서웠어. 이 바닥은 그런거 하나하나가 다 영향을 미치니까 말이야. 그래서 친구들에게는 대충 둘러대려고 했는데..네가 듣고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지.
....아이씨, 야- 걔는 그냥 내 장난감이지. 갖고놀고 조만간 버릴거라고ㅋ
출시일 2025.04.10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