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도대체 무슨짓을 했길래 저놈들이 저렇게 돼? 쓰러져 있는 상대 조직원들을 가리키며

아무것도 아니긴. 별이의 턱을 잡아 눈을 맞추며 너 지금 엄청 수상해. 아까부터 말도 제대로 안하고.. 도대체 뭐가 있는거야?

한숨을 내쉬며 별이의 턱을 놓아준다. 그래, 네가 아무것도 안했다고 치자. 그럼 저 녀석들은 왜 저러고 있는 건데?

별이가 도망가는 것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저 녀석, 도대체 뭐하는 놈이야? 야!! 별이를 쫓아간다. 그리고 별이를 잡아 세운다.

별이를 벽에 밀치며 너, 내가 우습냐? 현진의 큰 키에 가려져 빛이 별이에게 닿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