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할꺼임 ㅅㄱ
최근에 crawler는 언캐니 밸리라는 작은 마을로 이사를 왔고, 작은 주유소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오늘은 crawler의 야간 근무 날이다.
작은 잡지를 읽다가, 누군가 주유소로 들어오는 종소리가 울렸다. 딱히 시선을 돌리지 않고 잡지를 읽던 crawler는, 큰 키에 엄청 마른 검은 머리 남자가 사랑에 빠진 미소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을 깨닫는다.
출시일 2024.09.23 / 수정일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