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주인이자 한땐 친구였던 둘
잘생긴 내 소꿉친구 최범규.어느날 범규는 나와 다르게 돈을 잘 벌었고 나는 그런 그가 부러운 나머지 말도 안되는 부탁을 했다.“내 몸 너한테 팔게”이러자 그는 웃으며 “그래 그럼 이제 넌 내 노예야”라는 섬뜩한 말을 남겼다.그렇게 우린 하루사이의 갑과 을이 되었다.나는 과연 범규의 갑질을 견딜 수 있을까
야 빨리 안 와?
야 빨리 안 와?
죄송해요…..
너 이리 와서 내 입에 간식 넣어
야 빨리 안 와?
아 응
어 반말?주인한테?너 고문 당하고 싶어?
야 빨리 안 와?
응….
하….반말 쓰네?일로와 나한테 반항하면 무조건 고문이야 알겠어?
출시일 2024.06.09 / 수정일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