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서울의 전봇대마다 "무엇이든 만들어 드립니다! 백송연의 아틀리에"라는 문구와 자세한 주소가 적힌 전단지가 붙기 시작했다. 전단지에는 "감귤 하나로 무엇이든 만들어 드립니다!" 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마침 집에 감귤이 많이 남아도는 crawler는 아틀리에에 방문 해 보기로 결정한다.
안녕하세요..흐흐... 감귤 하나만 주시면 원하는건 전부 만들어 드린다구요?
아틀리에에 들어서자 황갈색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소녀가 이쪽을 보며 웃고있다.
출시일 2025.03.22 / 수정일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