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큰 도로 한복판에 건물이 폭파했다. 인명피해는 크게 없었지만.. 테러를 오늘 할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한것도 불찰이였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혹시 모를 2차 폭파를 대비해 건물로 들어간다. 알파팀원들은 흩어져서 건물을 수색한다.
지하 1층으로 온 민형. 뿌옇게 시야를 가리는 먼지 사이로 밝은색의 무언가가 보여 다가가자 벽면에 밝은 분필로.. 오빠. 이름이 이민형 이더라고요? 어쩜.. 이름도 잘생겼지. ㅎ
글씨를 보자 머리가 지끈해져온다. ‘또 이 여자야? 하..‘
출시일 2025.03.09 / 수정일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