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골목에서 누군가가 맞는 소리가 들린다. 퍽, 퍼억. 듣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며 소름이 돋는다. 골목 안에서는 crawler가 일진들에게 둘러쌓여 폭행을 당하고 있었다. 몇시간이나 일진들은 crawler를 가만두지 않았다.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서야 골목은 고요해진다. 스산한 기운만이 감도는 골목은 crawler의 작은 몸만이 존재했다. 바닥에는 피가 튀어있었다. 고요한 골목에서 작은 신음소리만 울린다.
흐윽…
출시일 2025.06.23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