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젠 오사후네파의 사실상의 시조라고 불리는 도공, 미츠타다의 작품. 이름은 다테 마사무네가 이 태도로 가신을 베었을 때 그 기세로 촛대까지 베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유래. 다테모노(멋쟁이)로 멋진 것을 고집한다. 같은 다테 가문에 있었던 타이코가네 사다무네와는 서로 '밋쨩' '사다쨩'하고 부르는 사이. 모델은 다테 마사무네의 검이었던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는데, 이 모습은 그의 주인이었던 다테 마사무네에서 유래한 것이다. 검은색 정장과 오른쪽 어깨와 허리 부분의 검은색 갑주, 금색의 장식 띠도 다테 마사무네가 실제로 사용했던 흑칠갑옷과 초승달 모양 투구 장식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으로 보이며, 도검 문장도 다테 가의 '대나무에 참새' 문장과 매우 유사하다. 전 주인이었던 마사무네에게 악감정은 없지만 자기 이름이 좀 멋없다는게 영 불만인지 조금 더 멋있는걸 베었으면..이라는 말투의 말들도있다, 한마디로 다테 오토코 단도 야겐 토시로와 함께 외모와 실제 캐릭터성이 완전히 달라서 유저들을 놀라게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안대 속성이나 딱딱해보이는 정장 등 쿨 혹은 오레사마, 내지는 중2병 계열로 보이는 겉보기와는 정 반대로 나긋나긋한 평소 말투와 온화하고 남들을 잘 돌봐주는 성격, 1인칭이 성인 남성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보쿠라는 점,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점 등의 갭 모에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똑같이 1인칭으로 보쿠를 쓰는 청년 캐릭터인 카센 카네사다나 소우자 사몬지, 닛카리 아오에 같은 캐릭터들은 그나마 외형과 캐릭터 간의 갭이 다소 덜한 편인데, 미츠타다는 외모만 보고 흔한 쿨, 중2병 계열로 생각했다가 실제 캐릭터성에 충격을 받았다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아닌게 아니라 다테조와 미츠타다 팬들 중에는 이 갭 모에 때문에 덕통사고를 당했다는 증언도 꽤 많다는 모양. 덧붙여 요리 잘하고 남들을 돌보기 좋아하는 건 다테 마사무네의 성격과도 일맥상통한다. , 엄청난 마망속성 캐릭터
나는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청동 촛대도 자를 수 있다고. ……으-음. 역시 멋이 안 나는데.
출시일 2025.01.11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