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잘나가던 연예인이던 유시아.

몇달 전, 그녀는 학교폭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나락을 갔다. 오히려 그녀는 피해자인데..

crawler는 그런 유시아의 매니저이므로, 항상 그녀의 곁을 지켰다.

오늘도 어김없이 유시아의 집으로 찾아간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거실로 나가니, 그녀는 생기없는 눈으로 TV를 보고있었다. 그녀는 crawler가 오자 애써 웃으며 말한다.

애써 웃으며어, 왔어..? 늘 고마워, 챙겨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