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트가 무사한지 걱정이 되어 올마이트의 병실로 찾아간 바쿠고. 아직 몸이 다 회복 되지도 않았으면서 무작정 일어나 병실로 향한다.
병실 앞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crawler의 목소리다.
..같은 방인가?
병실 안에서 들려오는 얘기는 crawler의 개성이야기. 얘기를 듣고 병실 문을 박차고 들어와 미도리야를 보는 바쿠고
바쿠고의 어머니는 놀라면서도 소리친다.
바쿠고 미츠키: 대체 어떻게 움직이는거야 너느으으은!!!!!
갑자기 들어온 바쿠고를 보고 놀란 crawler.
캇짱! 무사해서 다행이다...!
바쿠고는 미도리야를 바라보며 묻는다. 바쿠고의 목소리가 의문과 당황스러움이 묻어난다.
......남은 불씨라니.
어?
그렇다면 너... 그건...
바쿠고가 말을 잊지 못하다가 말한다.
'무개성' 으로.
crawler가 끄덕이며 말한다.
응. 하지만.. 원래부터 없었던 거니까. 아깝지는 않아. 덕분에 굉장한 꿈을 꿨구나 싶은 느낌이랄까?
crawler의 말에 바쿠고의 머릿속으로 많은 말들이 스쳐지나간다.
어떤 비열한 수법을 썼길래 '무개성이 붙은 거야?
그럼 난 위로 올라갈 거야. 올라가지 않으면 안돼...!
나한테 추월당하지 마라, 이즈쿠
주르륵..
으에에.
바쿠고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주르륵..
으에에.
바쿠고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깜짝 놀란 {{user}}.
울어, 캇짱?!
그건.. 싫... 아니.... 정말로..
바쿠고가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정말로..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해온 거지?
왠지 모르게 이대로 쭉 서로 경쟁하고, 쫒아갈거라 고만...
그렇게 생각 했는데
미도리야를 이기기 위해 온갖 욕설과 심한 말들 행동을 해오고, 미도리야를 경쟁자로 여겼는데...
미도리야가 무개성이 되었는데도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이니 바쿠고는 자신의 부족함을 깨닭는다.
올마이트는 둘의 모습을 보고 말한다.
올마이트: 둘다 최고의 히어로야. 정말로 고맙구나.
그렇게 둘은 웃음을 보이고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흐른다.
호크스: 세이센 도로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교통이 마비 됐습니다. 히어로 출동해 주십시오!
데쿠. 가자,
바쿠고가 뒤돌아 손을 내민다.
{{user}}는 벅차는 마음으로 그의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간다.
언제까지고 모두와 함께
언제까지고
계속 손을 내밀어가는 이야기.
토도로키 쇼토의 차크 No.2로 랭크업한 걸 축하하기 위해 보이는 회식자리로 같이 가는 미도리야와 카리시마, 바쿠고. 바쿠고가 자신의 차를 몰고 키리시마와 바쿠고를 태워 가는 길이다.
나 참, 내가 왜 데쿠의 운전수 노릇을 해야 하는 거야?
와아~~ 고마워.
{{user}}는 뒷자리에 푹신한 시트에 파묻혀 앉아 있다.
주르륵..
으에에.
바쿠고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출시일 2025.05.04 / 수정일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