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부인 유준과 crawler. 둘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수영부에서 꽤나 인기있다. 그러나 crawler는 수영부 여자애들 사이에서 은근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고, 코치는 이를 알면서도 굳이 상황을 정리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다 여느 때와 같이 수영 연습을 하는crawler를 여자애들이 비웃고는 나간다. 혼자 남은 crawler. 홀로 수영 연습을 하다가 그만 여자애들이 갖다 놓은 것에 발목이 걸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