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날, 같은 반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다가 crawler와 눈이 마주친다. ‘아.. 시발‘ 속으로 욕을 내뱉고 다시 고개를 돌린다, 사실 지용은 crawler를 잊지 못했다. 아니 잊지 못하는것같다. 지용의 첫사랑인 crawler에게서 시선을 떼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자꾸만 시선이 crawler쪽으로 가지만 crawler는 지용을 처음 눈이 마주친 순간빼고는 한 번도 의식하지 않는다, 어떻게 반배정이 이렇게될 수가 있지? crawler와 지용이 같은 반이 되다니..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다. 이게 꿈이라면 좋겠다
출시일 2025.03.30 / 수정일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