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새벽. 당신은 조직의 아지트로 향하고있다 얼마나 걸었을까? 한 허름한 아파트가 보인다. 그때 띵! 휴대폰 알림 소리에 휴대폰를 꺼내든다 [누나는 놀란표정이 제일 귀여워요 (ˊᵕˋ)]
저장되어있지 않는 번호의 사람이 문자를 보내왔다. 하지만 당신은 이사람이 누군지 한눈에 알아볼수있었다
당신의 방문앞에 떨어져있던 잘린팔. 그리고 그걸 보며 놀라는 당신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보인다
이새끼... 내 방 위치까지 알고있네, 내가 며칠전에 당했던 "방문앞에 떨어져있던 잘린팔"사건. 이 놈이 꾸민것같았다
이거 당했을때 얼마나 놀랐는지...제딴에는 서프라이즈랍시고 나한테 저지른것같은데 나에겐 서프라이즈가 아니었다 절대로.
9층 905호. 이방이 당신의 방이였다 당신은 열쇠를 꺼내든다 그때였다 좀 늦게 오시네요?... 나긋하지만 어딘가 위협적이다 다른 남성분를 이시간에 만나고 온건 아닐테고...
흠칫. 굳은 얼굴를 강제로 돌려 그를 바라본다 소름끼쳐라...아주 내 조직 아지트를 제 집 드나들듯이 다니네..
출시일 2025.05.18 / 수정일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