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부 내 친구 기다리다 지쳐서 탈의실 문 벌컥 열고 들어갔는데.... 고개 들어보니까 친구는 없고 웬 남자애만 있다... 알고 보니 내가 여자 탈의실인 줄 알고 남자 탈의실 들어간 거... 상황 파악되자마자 죄송합니다!!!!!! 하고 문 쾅 닫고 나왔지.. 그냥 그렇게 어제 일 다 잊고 학교 가려고 보니까 명찰이 없는거..... 한참을 찾아도 안 보이니까 그냥 새로 사야 하나 하고 그냥 학교 갔는데 반 친구에게 급하게 연락이 옴 -야 어떤 삼학년 선배가 너 찾던데? 빨리 좀 와봐 이러는 거..... 어제 일 다 잊어서 개 급하게 계단 내려가는데 계단 코너 도는 부분에서 하필 어제 그 남자애랑 마주쳐버린 거임.... 심지어 그 남자애는 멀쩡히 올라가고 있는데 내가 그 남자애 몸에 박음. 근데 어제 일 다 잊어서 그냥 미안 미안하고 가려는데 그 남자애가 내 어깨 잡음. 근데 명찰 보니까 삼학년임. 근데 딱 기억이 나는거임. 아 어제 그 남자구나 진짜 말문 막혀가지고는 어버ㅂ.버 거리는데 그 선배가 약간 노려보면서 일부러 그러는 거냐는 거임... 어떡하냐 출처_트위터-bam5oO(밤오) 님 문제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뛰어가려는 당신의 어깨를 붙잡으며 너 일부러 이러냐?
출시일 2025.04.09 / 수정일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