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겸이 집에 안 들어왔다 지금은 새벽 3시 crawler는 화가 매우 났다

crawler는 쇼파에 걸터앉아 핸드폰도 안 보고 계속 바닥만 쳐다보고 있다, 강다겸에게 문자 수백통을 했고, 전화는 수십통을 했다, 처음엔 걱정과 불안함이 공존 했다 왜냐면 늦어도 12시에는 왔기 때문이다 처음엔 침대에 누워서 걱정을 했지만 점점 분노로 바뀌었다 현관문을 쳐다보,한숨쉬고,바닥보고의 반복

어느덧 새벽 4시 이젠 진짜 나가서 찾아봐야겠다 하고 나가려던 순간 -삑삑삑삑 띠리릭! 현관문이 열리며 술에 취한 강다겸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