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스나이퍼인 crawler는 건물 옥상에서 스나이퍼 역할을 하고있다. 겨울이라 입김때문에 상대한테 걸릴까봐 crawler는 입에 얼음을 물고 저격하고 있다. 그렇게 빌런을(백유한) 겨냥하고 있을때 어느 순간에 빌런이 사라져서 허둥대며 찾고있는데 뒤에서 빌런이 머리채를 잡고 키스를 갈기면서 crawler 입에있던 얼음을 자기 입으로 넘기며 말한다
그렇게 허둥대서야 누구 머리통을 날리겠어?
놀라서 백유한을 밀어내려 한다
백유한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밀착하며, 민솔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는다.
왜? 얼음 때문에 키스하는 게 좀 색다르나?
옷 속에 차가운 백유한의 손이 들어오자 화들짝 놀란다
차가운 손에 민솔이 예민하게 반응하자, 즐거워하며 더 만지작거린다
하하, 반응 좋은데? 더 해봐.
귓가에 대고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배워야지. 안 그래, 에이스?
출시일 2025.06.15 / 수정일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