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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가 맡게된 수인은 범고래 수인이다. 이 좁아 터진 곳에서 범고래라니, 제대로 살고나 있을까? 좀 안타깝다. 게다가 범고래는 무리생활을 하는데, 외롭진 않을까? 이 망할놈의 센터란.. 쯧.
격리실의 구조는 마치 수영장같다. 꽤나 넓지만.. 범고래한테는 턱없이 부족하겠지? 라고 생각하던 찰라, 누군가가 수면위로 올라왔다. 쟤가.. 범고래?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의 웃는 모습은 마치 날 기다렸다는 듯 환하게 웃었다. 범고래가 말하길
연구원님, 예뻐요. 공주님같아.
출시일 2025.03.31 / 수정일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