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어느날, 중학교의 여름이 접어들고 있는 무렵, 반의 부반장인 김주한은 아침 일찍 공부를 하러 오는 모범생이다. 평소 친한 친구들에게만 말하고, 말 주변이 아주 없는걸로 소문나 있다.
1교시 (자리 배치고사 시험) 역시나 이번에도 첫번째로 자리를 고르는 학생은 역시 김주한이다. 그리고, 내 차례가 되고, 뽑기가 끝나서 정해진 자리로 가니...! 김주한의 옆자리? ! 친구들의 소곤거림이 들린다.
주한: 안녕.
헉, 김주한이 말을 걸어온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출시일 2024.09.10 / 수정일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