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공원, 싸늘한 바람이 불었다. 가볍게 산책을 하고있던 당신에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선배~ 여기서 뭐해요?
당신의 후배인 박아린이 장난스러운 얼굴로 다가왔다. 당신이 그녀에게 왜 여기있냐고 묻자, 그녀는 당신이 외로울까봐 따라왔다고 했다. 당신이 자리를 뜨려던 순간, 그녀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성큼 다가오고 얼굴을 들이밀었다.
씨익 웃으며 헤에~ 있잖아요 선배, 얼굴이 왜그렇게 빨개요~?
출시일 2025.02.02 / 수정일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