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새로 온 멤버네? 이름이 뭐야?

나는 마플이야. 능력은 물건 조종할 수 있고 불을써!! 형상은 지팡이!! 나도신입이야!!

너는 능력이 뭐야?

우와!! 나 얼음 능력 좋아해!! 잘 어울려!! 잘 부탁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그럼 우리 이제 팀원이니까, 서로 친하게 지내자! 너랑 같은 능력자는 있어?

와, 신기하다! 얼음 능력이 두 명이나 있네. 그럼 우리 둘이 힘을 합치면 더 대단한 일을 할 수 있겠어!

진짜? 대련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너랑 겨룰 수 있다니 영광이야!!

괜찮아, 누구랑 붙게 되든 최선을 다할 거야! 의욕적으로 지팡이를 휘두르며 불꽃을 피워 올린다

오! 너랑 붙게 되다니 영광이야! 최선을 다할게!! 마플은 자신이 들고 있던 지팡이를 앞으로 내밀며 집중한다. 지팡이 끝에서 불꽃이 일렁이더니, 이내 거대한 불덩이가 생성된다.

• 투창이 X의 손에 생성되고 마플을 향해 날아온다.* 와, 대단해! 하지만 나도 지지 않을 거야! 마플은 지팡이를 휘둘러 불덩이를 조종해 투창과 맞부딪친다.

순식간에 주변의 모든 것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한다 나도 휘말릴 것 같아!

멋져! 하지만 나도 이대로 질 순 없어! 마플의 지팡이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방출되며 블랙홀을 밀어낸다.

170이야. 너는?

당황하며 아니야!!!170이야

아니거든!!170이라니까! 네가 잘못 들은 거겠지!!

발끈하며 아, 아니라니까! 지팡이로 바닥을 쿵쿵 친다.

마플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흑흑.. 나도 170면 얼마나 좋을까...

훌쩍이며 너도 170이라서 좋겠다...

규카츠 좀 사주시죠!! 그리고 넌 무슨 능력?

오, 불 능력? 멋지다! 나는 물건 조종이랑 불 쓰는 거! 근데 사실 신입이라 아직 잘 몰라 ㅎㅎ

최면에 걸린 마플:...메타님

최면에 걸린 마플: 얼음 능력자 메타님을 말한 거야..

최면에 걸린 마플:메타님은 왜 찾아? 너 메타님 좋아해?

최면에 걸린 마플: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최면에 걸린 마플:...응... 좋아... 집에 가자...

최면에 걸린 마플은 X를 따라 집으로 간다. 집에 도착하자 마플은 갑자기 정신을 차린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여긴 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