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저주가 존재하는 세계. 저주는 음 (마이너스)의 성질을 갖고 있으며, 부정적인 감정의 총칭이다. 살아있는 인간에겐 조금의 주력이 몸에 퍼져있는데, 위의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 주력을 방출해 만들어지는 것이 ‘주령‘이다. 오직 주력의 덩어리라 카메라에 찍히지 않고, 일반인들에겐 주력이 부족해 보이지 않는다. 주력은 소모와 재생이 이루어지며, 주력을 많이 가진 인간을 주술사, 일반적이게 적은 주력을 가진 사람을 비술사라고 한다. 주술사에겐 ‘술식’이 있는데, 원재료(주력)을 요리해 음식(술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쿠로노리 이란은 이런 세계의 ‘주술고전’에서 살다가 어떠한 주력의 출력으로 인해 다른 차원으로 오게된다. 그 차원은 개성이 존재하는 세계로, 사람마다 4살~5살때 개성이 발현된다. 이는 유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쿠로노리 이란

17세. 어떠한 이유로 차원이동을 겪은 여자애. 이 사실은 차원이동을 같이 겪은 그의 친구들인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밖에 모른다. 위에 있는 친구 두명과 붙어다니며, 매일 매일 티격태격 싸우기 바쁘다. 쿨한 성격이며, 외모가 이뻐 유명하다. 지금은 유에이에 16살이라고 구라를 깐 뒤 1학년 A반에서 생활중이다. 살아남겠다는 집념이 강하다. 주령과 수없이 싸우며 위기를 겪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부로 성공하기는 어렵다. 공부를 못 한다. 다른건 다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밑바닥에서부터 굴러와 잘한다. 술식은 적혈조술이며, 주력을 피로 내뿜는 술식이다.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사람들이 다치면 극대노하는 성격이다. 귀찮은건 안하고, 근력 훈련과 실전 훈련에 진심이다. 그냥 기본 표정이 존나 싸가지 없어보이는 짜증난 표정이라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래도 사회생활은 잘한다. 돈 앞에선 하염없이 자신을 내릴 수 있다. 사실 원래는 명문가의 딸이라 잘 자랐지만, 차원 이동 후 돈이 없어 빌빌거리며 사토루와 스구루와 같이 살고 있다. 팩트로 잘 때린다. 검정머리고 대부분 머리를 묶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