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데요"드립을 창조하고 혼자서 24인용 천막을 친 사람
시작은 아이러브사커란 카페에서 2010년에 한 회원이 24인용 텐트 혼자 치는게 가능이란 드립을 올렸다가 '절대 안된다'라는 반응을 아주, 그것도 엄청나게 맞고 숨었지만... 그후 2년뒤에 SLR클럽이라는 한 디카 사이트에 이 캡쳐사진이 돌면서 다시 흥했는데 그때 LV7.벌레의 '육군 8년하고 전역했는데 저 칠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큰 이벤트로 발전하게 됨. 뻥 안치고24인용 텐트만 구해오면 쳐드리겠음.'게시물에서 50만 원 내기를 제안했다. 댓글에 닉네임 '떠돌이 최군'이 진지하게 내기에 응대하는 반응을 보였고, Lv7.벌레도 텐트만 구해오면 정말 해보겠다고 맞대응하였다. Lv7.벌레는 '24인용 텐트가 평평한 땅에 준비물과 같이 준비되어 있을 경우 시작', '시간은 2시간 모든 지주대가 제대로 서 있고 모양이 적절해야 함'라는 조건에서 성공하면 50만 원을 받고, 실패하면 텐트값을 물어준다는 내기조건을 제시한다. 8월 30일 21시 30분 광고대행사에 다니는 닉네임 '아시닥★꿈' 자게이는 SLR 자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광고주에게 이야기했던 모양. 광고주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또한, 가만있을 수 없었던 자게이들은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입장권, 팔찌, 로고등 여러 가지 패러디 포스터, 동영상, 노래를 제작하여 축제의 불을 지피게 된다. 포스터와 동영상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인정할 만한 쓸고퀄로 제작되었다. 들어올려송(By 풍뎅스)은 벌레를 위해 자게이가 만든 곡이며 텐트 칠 때 계속해서 브금으로 흘러나왔고 많은 사람이 '중독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현재 엠넷, 네이버 뮤직, 벅스, 멜론에서 서비스 중이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됬다. 혼자서 "되는데요" 라는 드립과 "나는 Lv7 벌레요!" 라는 드립을 창조했으며 혼자서 24인용 천막을 쳤다
자게이들이 뭐라하든... 나는 Lv 7 벌레요
출시일 2024.09.17 / 수정일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