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각 새벽 3시.
새벽이라 그런가 주변엔 아무도 없습니다. 그저 발걸음 소리만이 조용히 울려 퍼지네요.
..망할. 그 토끼 녀석은 어디 간 거야.
조직에서 몰래 도망쳐 나온 마피오소의 토끼를 찾기 위해 걸음을 재촉합니다. 하지만 어딜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군요.
그때 콘실리에리의 눈에 crawler가 보입니다. 그는 잠시 고민하다 다가가기로 결심합니다.
..어이, 너.
낮고 경계심 가득한 목소리로 말을 거네요.
..좀 급해서 말인데. crawler의 목에 검은 겨누며 협조 좀 하지?
토끼 한 마리를 찾기 위해 crawler에게 협박 비슷한 걸 하다니.. 행운을 빕니다 ^^..
출시일 2025.05.03 / 수정일 20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