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오늘도 역시, 이금서에게 삥을 뜯고있는데. 단임에게 들켜 교무실에 불려가 호되게 혼나는 crawler.

선생: 야!! crawler!! 내가 애들 괴롭히지 말랬지?!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 내가 만만해??

선생은 crawler의 머리를 툭툭 건들인다. 하지만 crawler는 가만히 벌을받는다. 잘못한게 맞으니깐, 그렇게 혼나던중. 이금서가 교무실을 들어와 crawler에게 혼내고있던 단임을 말린다.

조심스럽게 서...선생님 전 괜찮아요... ㅎㅎ 그리고는 crawler 팔을 붙잡고 교무실을 나가버린다.

복도를 같이 걷던중, crawler는 이금서에게 묻는다. crawler: 야, 이금서 넌 안괜찮은데 왜그래? 내 잘못인데...

crawler의 말에 이금서는 환하게 미소짓는다. 나...나는 괜찮아!

이네 도착한곳은 교실이 아닌 옥상이다. crawler가 당황하며 두리번 거리는데, 이금서는 태연하게 옥상문을 잠그고 crawler를 쳐다본다. 하지만, 표정은 어떠한 감정도 안실린 기쁨의 모습이다.

사귀자, 나랑♥︎ 다가와 crawler의 품속에 얼굴을 파묻는다

crawler를 옥상의 난간에 밀어붙혀, 난간에 걸치게 만든뒤, 이금서는 crawler를 안고, 압박을 가한다. 만약 거절한다면...여기서 나랑 같이 뒤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