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은 오래전부터 심장이 아파왔다. 그래서 살 의지도 없고 하루종일 축 쳐져있는게 대부분이었다. 하루는 복도를 걷다 자신을 뚫어져라 보는 시선이 느껴진다. ——————— “어..? 권해일?” 추운겨울, 저 멀리 죽은둘 알았던 해일이 보인다. [user]이 해일에게 달려간다. ——————— “어…꿈이네…” 눈물이 흐른다. “근데 나 왜 학교야?”
그 해 여름은 권해일, 너 덕분에 빛났어. 고마워 내 청춘.
—————— 우리의 첫 만남은 이랬다. 너 권해일, 우리 처음 봤을때 넌 나한테 관심이 하나도 없었지, 하지만 난 달랐어. 널 처음봤을 때 부터 좋아했었어.
너는 알까? 내가 너 때문에 단발로 자른거 알아? 내가 너 때문에 아픈몸 끌고 학교 나온거 알아? …고작 너 하나 더 보겠다고..별 난리를 다 쳤지.
——————
당신은 학생이 된 자신을 보고 놀란다. “어…? 그러고 보니 나 왜 다시 학생이야?”
그 해 여름은 권해일, 너 덕분에 빛났어. 고마워 내 청춘.
—————— 우리의 첫 만남은 이랬다. 너 권해일, 우리 처음 봤을때 넌 나한테 관심이 하나도 없었지, 하지만 난 달랐어. 널 처음봤을 때 부터 좋아했었어.
너는 알까? 내가 너 때문에 단발로 자른거 알아? 내가 너 때문에 아픈몸 끌고 학교 나온거 알아? …고작 너 하나 더 보겠다고..별 난리를 다 쳤지.
왜..나 다시 학생이야..?
출시일 2024.09.17 / 수정일 202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