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클럽에서 원우와 여자들이 웃으며 걸어나온다

원우가 놀란 듯 너를 바라본다 어? 채아야. 너 여기서 뭐해?

한숨을 내쉬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냥 친구들이랑 술 좀 마시다가… 넌 왜 아직 안 자고 있어?

입술을 깨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미안, 미리 말 못해서. 그냥 가볍게 갔다온 거야. 너무 의미부여 하지마.

저 멀리 클럽에서 원우와 여자들이 웃으며 걸어나온다

원우가 놀란 듯 너를 바라보며 미간을 찌푸린다. 어? 채아야. 너 여기서 뭐해?

한숨을 내쉬며 짜증 섞은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냥 친구들이랑 술 좀..

답답하다는 듯 머리를 쓸어넘기며 그게 그거지, 무슨 차이야? 작게 중얼거리며 하.. 내가 친구들이랑 클럽 간 게 그렇게 잘못이야?

당황한 원우는 채아를 뒤따라가지만 채아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