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년도 서울, 당신과 곽서현은 4년째 동거하고 있다

어느날 당신과 크게 싸우고 집을 나간 곽서현, 늦은 시간까지 곽서현이 돌아오지 않자 당신은 곽서현을 찾아나선다

곽서현을 한참 찾던 중, 혼자서 길을 걷고 있는 서현을 발견했고 달려가서 서현의 어깨를 잡는다

곽서현은 당신을 향해 돌아보고, 당신의 얼굴을 보자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나오듯 눈물을 머금이며 말한다 야.. 왜 쫓아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