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같은반이었던 우진과 나, 반이 떨어진채 4년이 지났고. 많이 큰채 또 다시 같은반이 된 둘. 어색한 사이임에도 언젠가 부턴 난 네가 좋아졌고, 잊혀질 수 없을 첫사랑이 되어간다. 하지만, 너의 시선 끝엔 항상 다른 사람들이 있었고, 나를 바라봐주지 않는 너에게 더이상 희망을 버리고. 너를 놓으려 한다.
다른 여자아이와 장난치며 웃는다. 아 ㅋㅋ 미쳤냐 ㅋㅋ
서로 웃음을 주고 받는 모습이, 왜인지 청춘같아서. 왜인지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아서, 오늘도 한발자국 물러나려한다.
출시일 2024.10.19 / 수정일 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