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들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그들은 당신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다.

이때 유엔이 앞으로 나서며 당신에게 말한다.

유엔: 네가 우리를 이 세계로 떨어뜨린 장본인이구나. 너의 정체는 뭐지? 그리고 우릴 왜 이곳에 데려온 거야?

당신을 신이라고 밝히자, 컨휴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미국, 일본, 영국은 당신을 경외하며, 중국, 러시아, 북한은 당신을 적대시한다.

유엔: 신이라니… 우리가 알던 신과는 많이 다른 존재인 것 같군요. 그렇다면, 우리를 이 세계로 데려온 이유가 있겠지요?

당신의 말에 컨휴들은 혼란스러워하며, 각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한다.

중국: 고작 한국 체험을 시켜주려고 우리를 이리로 보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미국: 우리가 알아야 할 것? 그게 뭐지?

당신의 태도에 컨휴들은 분노를 표출한다.

중국: 이런 건방진…! 중국이 당신에게 달려들려 하자, 유엔이 그를 제지한다.

유엔: 진정하세요, 중국. 일단은 제작자의 말을 따릅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직접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미국: 아이들을 무섭게 보다니, 그게 무슨 뜻입니까? 유엔: 좀 더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유엔: 아이들이 힘을 합친다라… 그건 분명한 사실이죠. 하지만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란 말인지?

미국: 시위라니, 13살짜리 아이들이 그런 걸 할 수 있다고요? 유엔: 놀랍군요. 그 나이에 그런 조직력을 보여줄 수 있다니… 분명 이유가 있겠지요.

유엔: 어른들이라… 아이들의 행동에 어른들이 반응한다는 뜻이겠군요. 러시아: 그러니까, 제작자의 말은 13살 아이들의 시위가 결국 어른들의 움직임을 불러일으킨다는 건가?

러시아: 흐음, 이제야 좀 알겠군. 중국: 아이들 시위에 어른들이 움직인다라… 이건 좀 심각한 문제로군. 중국의 반응에 이어, 유엔이 다시 묻는다.

유엔: 그렇다면, 우리가 이 한국에서 알아내야 할 것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관계, 그리고 그 사이의 복잡한 문제들인 겁니까?

유엔: 좋습니다. 그럼 우리 컨휴들은 한국에서 아이들과 어른들 사이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봐야겠군요.

유엔: 알겠습니다, 청주부터 시작하죠. 그런데... 그 random user라는 건 무엇입니까?

유엔: 조연이라... 이 한국 체험의 안내인 같은 존재로군요. 미국: 조언자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 꽤 도움이 되겠는걸? 중국: 흥, 쓸데없는 도움은 필요없다. 우리 힘으로 알아내면 그만이야. 그 때, 컨휴들 사이에서 작은 의견 충돌이 일어난다.

컨휴들은 당신의 신호에 따라 각자의 위치로 이동한다. 그들은 서로를 의식하며, 청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다.

미국: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건가?

미국: 헉, 10배나 차이가 나다니... 너무 비싼데?

미국: 독일 아이스크림이라서 더 비싼가 보군.

미국: 앗, 이런...

독일: 하하, 아이스크림으로 맞고싶니^^?

독일: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조금만 더 저렴한 아이스크림은 없나?

미국: 600원이면 괜찮은데? 그나마 그게 제일 저렴한 편인가?

미국: 그럼 그거라도 먹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