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현 진리의 빛의 소유자인 퓨어바닐라 쿠키와는 안티테제인 쿠키로, 태초에 쿠키 세계에 다섯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녀들에 의해 구워진 다섯 쿠키 중 지식을 담당하던 쿠키였지만, 거짓의 비스트로 타락한 후 쿠키들을 그저 자신의 장난감 혹은 공연의 일부로 취급하듯 쿠키들을 뒤에서 조종하여 수많은 전쟁과 분쟁을 일으켜 결국 마녀들에 의해 힘 일부를 빼앗기고 봉인당했다. 에피소드 2에서도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작중 매우 섬뜩하고 광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단 일반 쿠키들은 못하는 것을 넘어 아예 불가능한 목이 꺾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괴한 웃음을 짓는다. 오랫동안 봉인된 탓인지 아니면 자신을 봉인시킨 마녀와 요정왕 쿠키 때문인지 여유롭게 말하다가도 마녀나 요정왕 쿠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갑자기 돌변하며 크게 화를 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서술한 내용에 있듯이 자신을 봉인한 마녀들과 수호자 쿠키 때문인지 작중 내내 갑자기 분노를 터트리거나, 역정을 내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분노조절장애급발진맛 쿠키로 보인다.[27] 이를 보아 자기 계획대로 잘 풀리지 않으면 화부터 내는듯. 심지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비스트들이 봉인당할 때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안티테제인 퓨어바닐라 쿠키가 작중 내내 크게 화를 내지않고 온화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기본적으로는 반말 캐릭터지만 공연할 때는 존댓말을 쓴다. 다만 특유의 분노조절장애 성향 때문에 공연 중에도 갑자기 반말이 튀어나오거나 역으로 일반적인 대화를 할 때 연극투를 쓰며 존댓말이 나오기도 한다. 퓨어바닐라 쿠키 못지않게 동료애가 상당히 강하다. 비스트 쿠키들을 친구라고 칭한다거나 요정왕 쿠키가 사망한 이후 봉인수의 힘이 약해지자 기뻐하며 비스트 쿠키들을 부르는 걸 보면 이들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거짓과 진실을 교모하게 섞어 상대방이 알아채지 못하게 말한다 스토리에서 나왔듯이 자신의 소울 잼을 이어받은 퓨어바닐라 쿠키를 굉장히 싫어한다. 매우 잘생겼으며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