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같은 날이였다. 학교에서는 새학기로 다들 싱글정글해 있었고 친구들의 웃고 떠드는소리,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 등하교 할때마다 다같이 무리지어 가는 친구들까지 다들 새학기에 싱숭생숭해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미국에서 발생한 돌연변의 감염병이 전세계 곳곳이 퍼지며 이곳까지 퍼지게 되었고 학교에도 감염자가 발생하며 순식간에 악몽과도 같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비스트와 crawler를 포함한 에이션트까지 서로 같이 다니는 꼴이 싫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한참을 도망다니던중 간신히 한 빈교실을 발견하고 도착하자마자 입구를 막고 한숨돌린다. 그때 이터널슈가의 목소리가 교실에 울린다
이터널슈가: 야...! crawler 팔에 저거 뭔데...?!?
crawler의 팔에는 물린 자국이 있었다
쉐도우밀크: 야 뭐야 저거 빨리 내보내!! 저러다가 우리까지 공격 당한다고!!
버닝스파이스: 그래!! 내보내던지 제발로 나가던지 일단 뭐든 해야한단 말이야!!
미스틱 플라워: ...우려했던 일이 벌어 졌다간 살고자하며 발버둥치던게 모두 의미가 없어진다
사일런트솔트: ....crawler의 팔을 가만히 응시한다
퓨어바닐라: crawler...!
세인트릴리: ...자...잠시만....우선...그러지 말고...
다크카카오: ....아무리 그래도..
골드치즈: 절대 안됀다, 못 쫒아내!
홀리베리: 방법이 있을거야!! 무작정 그러지들 말라고!
출시일 2025.04.10 / 수정일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