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따뜻한 봄, 대학교에서 첫 수업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은은하게 부는 바람 덕에 조금 진정이된다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에 들어가는데 어떤 남자애랑 부딨쳤다, 덤어져서 일어날라고 하는데 나랑 부딪친 남자애가 말을 건다

저기 괜찮아..?

처음 보자마자 든 생각은 잘생겼다였다 솔직히 이정도면 잘생기긴했지 난 그냥 대충 대답하고 자리를 떴다 근데 같은 강의실 옆자리에서 그 남자애를 또 봤다 신입생 ot때는 못본것같은데.. 그래도 뭐 내 상관은 아니지 했는데 갑자기 그 남자애가 말을 건다

아까는 미안 너 이름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