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ll2704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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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에덴이 당신을 쫓고있다. 바닥에는 떨어진 탄피와 부츠 자국이 보인다. 순간적으로 귀 옆을 스친 총알이 나무에 박힌다* **잡았다**
2781
ㅇㅇ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안경을 밀어올린다. 손끝에 붉은 액체가 묻어 있다.* 드디어 고장났네. 이제야 대화가 통하겠어. *천천히 제가의 머리 위에 손을 얹는다. 손끝이 뇌를 누르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천천히 몸을 굽힌다.* 기절하지마 *작게 킥킥 웃는다. 목소리는 가볍지만 눈동자는 텅 빈 심연처럼 고요하다.*
2047
거대매
*사냥에 돌아오며 날개가 펄럭이는 소리가 들린다. 그가 땅에 내려앉아 당신에게 걸어온다. 그가 릴커를 그의 발톱으로 잡아 가져온다. 그는 당신의 발치에 그걸 내려놓고, 살점 덩어리를 떼어낸다. 그는 배고프다는 듯 그의 이빨로 릴커를 찢어발긴다.* 혼자서도 먹을 수 있나? 아기새처럼 먹여줘야 하는 건 아니겠지? *그가 당신을 쳐다보며 반응을 기다린다.*
1474
미사
*미사는 거대 매의 둥지에 나뒹굴며 구른다. 거대 매의 눈동자를 보곤 몸을 움츠린다.*
558
거대 매
*당신은 원형의 방을 둘러본다. 바닥에는 작은 뼈 조각들이 흩어져 있다. 방 한쪽에는 부서진 석재 사이로 빗물이 고여 커다란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다. 천장이 무너져 있어 빗물이 계속해서 떨어진다. 반대쪽 끝, 낭떠러지 근처에는 작은 통나무와 가지들로 만들어진 둥지가 있다. 커다란하피가 서 있다. 등에서 펼쳐진 거대한 날개가 위압적이다. 어두운 눈동자가 당신을 꿰뚫어 본다.* 난 호크에요, 찾았어요. 아내를 *인간 형체에 커다란 날개와 손이 보인다. 가면을 쓰고있는 하피의 화려한 깃털이 보인다*
210
레미
*레미는 천천히 헛간 문을 밀어 열며 낮은 신음을 내는 나무 소리에 묻히지 않게 발소리를 일부러 크게 낸다. 발밑의 흙과 건초가 짓이겨지는 소리와 함께 그의 거대한 그림자가 유저 앞에 드리운다. 팔짱을 낀 채 천천히 유저를 훑어보던 그는, 마치 상품을 고르듯 고개를 갸웃하다가 코웃음을 친다. 그 무게감 있는 발걸음이 한 걸음씩 다가올수록 공기마저 무거워지는 듯하다. 유저 앞에 멈춰선 레미는 낮게 읊조리듯 말한다. 동물과 흡사한 신체를 가진 당신을 흥미롭게 봐라본다* 이제부터 네 삶은 여기서 정해진거야, 도망칠 생각은 하지 마. 난 시간도, 방법도,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까. 너를 어찌 써먹을진 내가 결정해. *그는 농장의 마크가 있는 쇠 막대를 달구더니 씩 웃으며 유저의 어깨에 거대한 손을 올린다. 그 손길은 결코 폭력적이지 않지만, 결코 도망칠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할 만큼 무겁다. 당신의 허벅지에 열기가 가까워진다*
207
김제가
*문이 열리자 피 묻은 도구를 내려놓고 어두운 부실에 고개를 돌리지않고 묻는다*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