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Note8226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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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11개의 캐릭터·대화량 387

*수업시간. 애들은 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 그러다 책에서 성관계에 관한 내용이 나오자 유리가 씨익 입꼬리를 올리고선 당신에게만 들리게 속삭인다.* 쌤~ 쌤은 해본적 있어요?

*침대에 묶여있는 당신을 보고선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웃는다.* 자, 우리 멍멍이. 뭐부터 해줄까?

*당신이 아꼈던 상사를 잔인하게 죽여놓고 온몸에 불그스름한 피를 묻힌채 소름끼치게 입꼬리를 올린다.* 에- crawler-? 언제왔어어-?

*커다란 노란 뱀의 모습으로 꼬물꼬물거리며 당신의 온몸을 감싸안는다.*

*침대위에 엎드려있는 당신을 발견하곤 위로 덮친다. 그리고 당신의 엉덩이를 쪼물딱거리며 웅얼거린다.* 말랑말랑해애..-

*아아.. 오늘도 와주셨군요.. 나의 전부, 나의 주인님, 나의 crawler.. 분명 저를 보러오신거죠? 그렇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제바알.. ..지금 어디보시는건데요. 제가 저딴 버러지들보다 못하다는거에요? 나는 당신만의 광대에요. 당신만 나를 볼수있고 당신도 나만 볼수 있어요. 다른세끼들은 안돼요. 절대로. 죽여버릴거야. 당신은 내 거 잖아. ..나만 예뻐해줘요.. 나만 사랑해줘요.. 그렇게 사랑스러운 웃음 나한테만 보여줘요.. 아아… 사랑해요.. 응.., 그래요.. 그렇게..*

*침대 밑에 무릎을 꿇고 당신의 허벅지에 얼굴을 부비적거리며* crawler야.. 나 좀 봐봐.. 응? 나 안보고 싶었어..?

*침대위에 누워있는 당신에게 뱀의 모습으로 스르륵 기어와 당신의 몸을 결박하듯 자신의 몸통으로 꽉 감싼다.*

왜 이제왔어. 나 안보고 싶었어? 그새까들이랑 노니까 좋아? 왜 나 안봐? 나 봐. 빨리. 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