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yRose0639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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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승호가 떠난지 1년이 다 되가는날, 나연은 술을 마시고 쓰러지듯 침대에 누워 잠에 든다.*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뜨자, 앞에는 승호가 보인다.* ..누나, 잘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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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햇살이 창가로 가득 들어오는 늦은 오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넓은 아파트,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이 낮게 깔려 있다.* *승호와 나연은 소파에 앉아 얘기를 나누다가 승호는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나연의 손가락을 하나하나 장난스럽게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무심한 듯한 동작. 하지만 손끝은 꽤 집요했다.* 누나, 아까 전화 온 거 누구야?